쿠즈네츠 비율 같은 경우 - 가장 부유한 사람 20%와 가장 가난한 사람 40%을 몫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높은 숫자일수록 높은 불평등을 의미하는데요. 예를들어 상위 20%의 몫이 50이고 가난한 사람 40%의 수익이 10이라면 쿠즈네츠 비율은 5가 되는 것입니다.
쿠즈네츠 U 곡선
앞서 말한 비율을 통해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데요. U자가 반대로 되어 있는 형태의 이 쿠즈네츠 U곡선은 경제 성장 초기에는 소득 분배가 악화되다가 나중에는 개선된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가로축은 소득이 0일 때부터 증가할 때를 나타내며 세로축은 환경 오염 수준혹은 불평등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 이론 같은 경우 경제 성장 초기에는 소득 분배가 악화된 것을 보아 0에 가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경제가 성장하면서 환경오염 혹은 불평등은 커지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소득 불평등에 대한 개념으로 설명하자면 산업화가 될 때 농촌의 노동자들이 도시로 이주하게 되며 농촌지역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아있는 사람들과 소득 불평등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시간이 지나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될 때 도시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소득 격차는 커지지만 이후 농촌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평균 소득이 증가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득이 어느정도 평등해지면서 불평등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로렌츠 곡선
로렌츠가 1905년 소득의 불평등을 측정하기 위해서 제안한 것을, 인구의 누적비율을 가로측에 놓고 소득의 누적 점유율을 세로측에 넣은 그래프입니다.
만약 소득이 일정하고 완벽한 평등을 이룰 경우 y=x의 대각선을 이루게 되며 소득이 불평등할수록 점점 가파른 모양의 아래로 늘어진 곡선이 되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지니계수를 구할 수 있는데요. 지니계수는 대각선과 로렌츠곡선 사이의 면적 즉 A부분을 의미합니다.
이 A부분이 클수록 불등의 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니계수는 0과 1로 구분하는데 0일 경우 완벽한 평등 상태를 의미하며 1일 경우에 완전한 불평등 정도를 뜻합니다. 이 둘을 한꺼번에 외워놓으면은 도움이 많이 되며 빈곤을 측정할 때 매우 도움되는 공식입니다.
빈곤과 불평등의 영향
앞선 공식들은 불평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빈곤과 불평등은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 교육에 대한 접근 어려워짐
빈곤층일 경우 학교의 성적이 낮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빈곤에 대한 상황적 제약 때문에 제대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어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그들이 교육 환경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게 하려면 이들에게 지원을 통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2. 아동 발달 관련
가난할수록 나쁜 행동을 배울 가능성이 크며 나이가 들수록 정신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이는 범죄에서도 들어날 수 있는데요. 빈곤층은 더 범죄나 폭력에 접근되기 쉬우며 이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3. 낮은 사회적 이동성
낮은 사회적 이동성도 하나의 문제점으로 꼽힙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가난에 맞물리며 이는 계속해서 가난의 굴레에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은 불평등한 국가일수록 심한데요. 사회적 불평등이 높거나 민족, 종족, 종교 간의 갈등이 심한 지역의 경우 이런 사회적 이동성이 보장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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